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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까?

취미는재테크 2021. 3. 22. 19:38

오늘의 취미는 "신용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까?"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취미는 재테크"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기준금리 0.5%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간 저금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준금리와는 관계없이 최근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금리 인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신용대출 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은행은 10여개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폐지하였는데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최근 금융권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할 것 없이 일제히 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자들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어요. 자고 나면 오르는 금리에 작년과 올해 초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위해 '영끌' 및 '빚투'에 나섰던 개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2일(월)부터 상품별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던 11개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앴는데요. 11개 신용대출 상품은 각각  직장인우대 신용대출(WPL), 우리 전문가클럽, 가계 통장 대출, 우리 베스트론, 우리 메디 클럽, 공공기관 임직원 우대대출,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 개인택시 사장님 대출, 우리 유학자금 대출,WON 신용대출, 위비 직장인·공무원 모바일 대출입니다. 해당 11개 신용대출 상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기존 고객이 이날부터 연장, 재연장할 경우 기존 우대금리를 제공하지 않아요. 즉, 앞으로는 우대금리를 통해 금리 할인을 주던 것이 사라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그만큼 금리의 상승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1개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혜택 폐지로 인해 최저 0.3포인트에서 최대 0.6포인트만큼의 금리가 상승하게 될 예정인데요. 우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신용대출 상품에 우대금리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은 지난해 말부터 가계 부채 속도 조절을 위한 금융 당국의 방침에 동조하고 있는데요. 금리를 단시간에 상승하게 되는 경우 고객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에 우대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신용대출의 금리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 대비하여 4대 시중은행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2.4%에서 2.75%로 상승했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로 봐서는 앞으로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신용대출 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신용대출 금리의 상승이 뚜렷하게 확인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이같은 방향으로 신용대출의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간에 급등을 하게 되면 기존의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기에 조금씩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금리는 다른 투자자산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 가지 조건으로 앞으로 투자자산의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