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닝 시즌! 최고 실적 예상 업종은?

오늘의 취미는 "미국 어닝 시즌! 최고 실적 예상 업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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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주요 은행을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실적 발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실적 발표라고 생각이 되네요.

 

최근 레피니티브 IBES에서 자료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예측하는 자료를 발표하였는데요. IBES 자료에 따르면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5%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예측대로라면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게 되는 수치입니다.

 

1분기 예측치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들의 보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IBES 자료에 따르면 3월 초만 해도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을 22%로 예측했었지만 현재 25%로 약 3% 상향 조정한 것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분명히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할 가능성입니다. UBS에 따르면 법인세가 인상될 경우 S&P500 기업의 주당 이익은 7.4%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가에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치인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법인세율의 인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중 1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재료 업종은 45.4% 증가할 것으로 각각 예측되고 있는데요. 투자자분들은 이러한 전망에 대해 정보를 습득하여 투자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